두산건설 컨소시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계약 마감 앞둬

입력 2025-07-10 09:00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공급 공백이 본격화되면서, 기분양 단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신규 분양이 급감한 가운데, 입지나 상품성이 뛰어난 기존 단지들이 재평가받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임대 제외)은 5만4,74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7만5,889가구)보다 약 27.9%(2만1,142가구) 줄어든 수치다.

실제 공급 관련 지표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42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지방은 14.6%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10.8% 감소에 그쳤다.

착공 물량 역시 줄었다. 올해 5월 기준 주택 착공은 1만5,21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이 역시 지방(-16.5%)의 감소 폭이 수도권(-9.3%)보다 컸다.

이처럼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위축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나 우수한 설계를 갖춘 단지들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에서 분양 중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비중이 높은 분양가 구조에서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지와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정부는 창원 3곳과 김해 1곳 등 경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4개 지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부분 가구에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전용 독서 콘텐츠 제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뮤니티 공간 내 조식 서비스를 통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며, 종로엠스쿨과 제휴를 통해 자녀에게는 수강료 할인, 진로 상담, 전국 학업 평가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