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여름철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주요 SUV 차종들에 대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SUV SUMMER 페스티벌'은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70 ▲싼타페 ▲투싼 ▲코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차종들을 현대캐피탈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로 구매하면 최장 60개월까지 연 2.9% 고정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36개월과 48개월 선택 시엔 각각 2.7%와 2.8%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싼타페와 투싼을 거치형 할부로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54개월은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월 납입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 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유연한 상환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7월에 차량을 출고하면 제네시스 GV70은 내연기관 차량에 한해 최대 300만 원, GV80과 GV80쿠페는 최대 400만 원, 현대자동차 투싼과 싼타페는 최대 100만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그랜저 구매 소비자에게는 차량반납 유예할부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그랜저를 36개월 모빌리티 유예할부로 구매하면 2.8%의 저금리가 적용되고, 차량가의 60%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할부 기간이 끝난 후 그랜저를 판매할 경우 신차 가격의 60%를 보장해 중고차 판매 대금으로 잔여 원금을 상환할 수 있게 해주고, 중고차 시세가 신차 가격의 60% 이상이면 그 차액을 보전해준다. 그랜저 역시 7월에 출고면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최대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