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5% 관세 부과에 달러 환율 1,373원으로 상승

입력 2025-07-08 09:22
● 핵심 포인트

- 금일 달러 환율은 5.3원 오른 1,373.1원으로 출발 후 현재 1,370원 선에서 거래 중

- 전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이 전달됨. 단, 관세 부과 시기는 8월 1일로 연기되어 1개월간 상호관세 부과 연장 상태

- 이로 인해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미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며, 달러지수는 0.58% 상승해 달러 강세 흐름을 보임

- 그러나 협상 기한이 1개월 남은 상황에서 개장 이후 환율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며, 미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약해질 가능성도 있음

- 금주 내 지속될 관세 관련 논의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1,370원대 환율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미 25% 관세 부과에 달러 환율 1,373원으로 상승

8일 오전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오른 1,373.1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는 전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실제 관세 부과 시기는 8월 1일로 연기돼 한 달 가량 시간적 여유가 생긴 상태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하락하고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또한 달러 지수는 0.58% 올라 달러 강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협상 기한이 한 달 가량 남은 만큼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개장 이후 환율이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각에서는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며 달러 강세가 약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내 이어질 관세 관련 논의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환율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