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금일 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362원으로 출발해 현재 1365원~1366원 사이에서 거래 중임.
- 전일 미국 달러 지수가 0.34%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를 보임. 이는 미국의 6월 고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고,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하락했기 때문임.
- 미국의 고용 호조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가 상승함.
- 뉴욕 NDF 역외 환율에서도 4.15원 상승한 1361.2원에 호가를 불러줌.
-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해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완화됨.
- 내주 초 한미 통상협상이 예정되어 있어 이것이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금일 환율은 1355원에서 136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장은 높게 형성되었지만 시장이 안정되면 60원 정도 내려올 것으로 전망됨.
● 한미 통상협상 앞두고 달러 환율 상승세
4일 오전 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26원 오른 1362원으로 시작했다. 이날 환율 상승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37만 2000개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5만 8000개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3.6%로 전달의 3.6%와 같았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2.99%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4% 올랐다. 다음 주 초 한미 통상협상을 앞두고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의 채널을 통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개최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