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비농업 고용 14만 7천명 증가, 실업률 4.1%...노동시장 건재

입력 2025-07-04 06:15
● 핵심 포인트

- 미국 6월 비농업 고용 14만 7천 명 증가, 다우존스 예상치인 11만 명 크게 웃돌아

- 일자리 증가분은 주 정부와 헬스케어 부문이 주도, 연방정부 고용은 감소세 이어져

- 실업률은 4.1%로 예상보다 0.2% 포인트 낮게 집계되며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탄탄함을 보여줘

- 골드만삭스는 강한 고용보고서가 미 노동 시장의 회복력을 보여준다며 연준의 접근 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

- 베어드는 헤드라인 수치가 강한 것은 지방정부 일자리, 특히 교육 분야의 대규모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고용 환경이 약하고 균열이 일어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 미국 6월 ISM 서비스업 PMI 50.8기록,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하며 확장 국면 진입

● 미국 6월 비농업 고용 14만 7천명 증가, 실업률 4.1%...노동시장 건재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14만 7천 명 증가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보다 14만 7천 명 증가했다. 다우존스 예상치인 11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1%로 예상보다 0.2% 포인트 낮게 집계되며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 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보고서는 미 노동 시장의 회복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연준의 접근 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베어드는 고용 시장이 여전히 잘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헤드라인 수치가 강한 것은 지방정부 일자리, 특히 교육 분야의 대규모 증가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고용 환경이 약하고 균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고 짚었다.

미국의 6월 ISM 서비스업 PMI가 50.8을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했다. ISM에서 집계한 6월 미국의 서비스업 PMI는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한 50.8로 집계되며 다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