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정책·지정학·기상 변수 등 복합적인 이슈가 얽힌 가운데, 전 대표는 “이슈에 수급이 실린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며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종목별 분석을 내놓았다.
▲다날(064260)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신사업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종목이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후 금일은 눌림이 나왔지만, 전태룡 대표는 “정책 이슈는 단발적이지 않다”며 “기술적으로 가족 지킴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시세 분출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흥아해운(003280)
미국 정보당국의 이란 호르무즈해협 경고와 함께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며 해운주 전반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최근 급등 후 조정 구간에 진입했지만, 되려 단기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며 “지정학 이슈가 재확산될 경우 해운 테마가 재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일전자(002700)
기상청의 폭염 예보가 본격화되면서 계절성 수혜주로서의 기대감이 유입되는 종목이다. 전 대표는 “과거 여름철마다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온 종목”이라며 “날씨 이슈가 심화될 경우 단기적인 탄력이 나올 수 있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전태룡 대표는 “현재 시장은 이슈 기반의 단기 수급장세로, 섹터별 대표 종목을 선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술적 지지선과 수급의 변화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