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46억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입력 2025-07-02 17:03
수정 2025-07-02 17:52
지난해 매출의 약 8% 규모
"최근 수주액 140억원 돌파"


동아쏘시오그룹의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4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588억원 대비해 약 7.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6월부터 오는 2026년 11월까지로 선급금은 약 9억원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수주 공시는 지난달 13일에 있던 99억원 규모의 의약품 CMO 계약에 이은 두번째 공시로 최근 수주한 금액은 140억원을 넘어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CMO 업체 중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 cGMP 인증 제조시설에서 원료의약품(DS)부터 PFS(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완제의약품(DP)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췄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에스티젠바이오는 고도의 품질로 DS, DP, 임상 시료부터 상업 제품까지 전 주기에 걸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무대 진출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확대를 위한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