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7월 부산 수영구 일원에 ‘써밋 리미티드 남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운대 엘시티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하이엔드 아파트다.
단지명에 포함된 ‘리미티드(Limited)’는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힐 등을 설계한 국내 하이엔드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와 나인원 한남을 선보인 ANU 등, 프리미엄 주거시설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 그룹이 모여 최고 수준의 주거공간을 구현한다. 또한, 광안대교 시작점인 부산 내 상징적인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주목 받는다.
단지는 부산 남천동에서도 핵심입지로 손꼽히는 옛 메가마트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전용면적 84㎡~ 243㎡,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을 공급하며, 부산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세대를 구성해 희소 가치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하이엔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주거공간은 총 세가지 콘셉트다. 최대 2,800mm 높이의 우물천장과 대형 창호 설계가 적용된 거실은 개방감이 우수하다. 동·호수 배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단지로, 대부분 세대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유럽산 타일과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것도 완성도를 더한다.
주방과 욕실에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사양이 적용된다. ‘주방가구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불탑을 비롯해, 독일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라이히트, 유럽 최대 주방가구 브랜드 노빌리아가 주방에 설치된다. 욕실 역시 고급스럽다.
독일 프리미엄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와 이탈리아 고급 도기 브랜드 파포니 등 고급 외산 수전과 도기를 적용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 설계를 통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췄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2.17대로 여유롭고, AI 기반 스마트 주차 유도 시스템과 지진 감지 경보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공간은 법정 면적 대비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지 중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광안대교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 공간은 프라이빗 자쿠지 시설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고급 주거의 상징성을 더한다.
여기에 각 주거 동에서 커뮤니티 시설까지 ‘원패스 프라이빗 커넥션’ 설계로 외부 동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입주민의 편의성과 단지 내 보안성도 강화했다. 단지 중심부에는 레스 아키텍츠(Less Architects)의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보행 동선이 마련되며, 남천동의 새 랜드마크가 될 ‘인피니티 루프’ 조형물이 조성된다.
수영로, 번영로, 황령터널 등을 통해 해운대와 센텀시티, 동부산 관광단지 등 주요지역에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편의도 좋다.
반경 1.2㎞ 내에 남천초, 남천중, 대천중, 대연고, 분포중, 분포고, 부경대, 경성대 등이 있고, 남천동 명문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탄탄하다. 광안리 상권과 센텀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편의시설도 근거리로, 생활편의 해결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