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176억원 규모 디지털 바이오 의료 플랫폼 사업 선정

입력 2025-07-01 10:13
아이티아이즈는 3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76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화순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K-HOPE(Korea-Hwasun Oncology Precision biomedicine & Experimental trials)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정밀 임상시험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다.

아이티아이즈 뿐만 아니라 제이에스링크, 씨앤알리서치 등 디지털 바이오 전문 기업들이 산학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이 보유한 국가 전략 자산인 인체자원은행을 디지털로 완전히 전환해 환자 개인별 맞춤 정밀의료 치료법을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이티아이즈는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AI 솔루션 ‘GENAI ME(제나이 미)’와 ‘GENAI STATION(제나이 스테이션)’을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AI 모델링 기술과 데이터 분석 활용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김영철 아이티아이즈 화순 생명공학 연구센터장(CIO)은 "cBioportal과 같은 한국형 K-Bioportal을 구축해 바이오 헬스 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의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티아이즈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내에 바이오 생명공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실제 임상 데이터(RWD)와 실증근거(RWE)를 활용한 정밀 바이오 데이터 연구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