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끝 실감"…전세계 생중계 '와우'

입력 2025-06-29 06:29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피날레 퍼레이드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오징어 게임'의 익숙한 멜로디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졌고, 음악과 함께 '핑크 가드' 수십명이 대열을 맞춰 행진했다. 퍼레이드가 서울광장까지 도착하자, 뒤이어 '팬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배우들은 서울광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몰려든 인파에 놀란 듯,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동혁 감독은 시리즈를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제 모든 것을 바쳤던 작품이라서 끝난다고 생각하니 섭섭하기는 한데,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홀가분하기도 하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했다.

이정재는 "이제 진짜 피날레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얼마 전에 해외 홍보 활동을 하면서도 계속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났는데, 여기 오니까 이제야 그런 기분이 든다"고 웃어 보였고, 이병헌은 "우리나라 영상문화 역사에 가장 큰 획을 그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뜻깊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피날레 이벤트는 넷플릭스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오징어게임 퍼레이드' 행사로,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