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제176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 성료

입력 2025-06-27 15:44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지난 6월 21일 서울 대양AI센터 B107호에서 ‘제176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학부 재학생과 졸업생, 유관 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및 건설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현장 기반 건설기술 특강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식회사 쓰리스퀘어 종합건설 윤병윤 대표가 ‘시공현장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실제 건설 현장에서 BIM 기술이 적용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건축·시공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실무 기술의 통합적 접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잘 지은 건물이 하자도 없고 임대도 잘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생태 전략과 도시계획의 접점 관련 특강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홍태식 박사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생물다양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 박사는 도시개발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균형을 중심으로,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제적 협약 흐름을 연계한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3부에서는 새 정부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이 다뤄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윤지해 랩장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콜로키움의 메인 세션으로, 정책 방향성과 금리, 수요 공급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한 향후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전망이 제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윤 랩장은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부동산정책이 부동산의 상승과 하락을 점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기반의 해설과 전략적 인사이트에 큰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관계자는 “이번 콜로키움은 이론 중심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정책 환경을 함께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문과 실무, 산업과 사회를 잇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 주관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