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8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단체들이 28일 오후 1시부터 통일로·사직로 등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연 뒤 숭례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는 태평교차로∼숭례문교차로 구간 내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청와대와 한강대로 삼각지 방면으로 행진을 이어간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통한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27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및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