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스퀘어, 충남교육청과 함께 ‘제4회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 개최

입력 2025-06-26 15:44


AI 기반 콘텐츠 저작툴 ‘AI 투닝’을 운영하는 생성형 AI 스타트업 툰스퀘어 (대표이사 이호영)가 충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제4회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충남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웹소설 및 웹툰 창작 경험을 교육적 목적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투닝’을 활용해 아이디어만으로도 손쉽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지난 6월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작품 접수는 7월 15일부터 시작된다. 공모 주제는 접수 시작일인 7월 15일 충남교육청 공식 누리집 및 작품 접수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9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학년별과 참여 부문별로 수상작이 선정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의 평가를 통해 △AI 도구 응용력 △완성도 △창의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총 30명의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문화 상품권 오만 원권, AI 투닝 Pro 1년 이용권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향후 개최 예정인 AI 투닝 국제 공모전에서 가산점 혜택도 제공된다.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충남교육청과 함께 교육 현장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누구나 웹소설과 웹툰 작가가 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해커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충남 학생들뿐 아니라 전 세계 학생들도 AI 투닝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창작 축제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C-Lab)을 통해 설립된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투닝 웨비나’, ‘투닝 공모전’, ‘진로 창의적 체험 수업’, ‘투닝 활용 도서 출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기반 창작 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AI 투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