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지수 3000 포인트 돌파와 관련해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에서 주식 시장을 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측은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 기업 간담회에선 "오늘 보니 한국 주가가 2999.1을 찍고 있던데, 새로운 기대로 3000 포인트 넘어서서 새로운 성장 시대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 진짜 성장, 모두 성장이라는 기대에 걸맞게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2021년 12월 28일 이후 3년 6개월 만에 3000 포인트를 넘어 3021.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 6월 4일 이후 11.96% 상승한 수치다.
강 대변인은 "같은 기간 G20 국가들 지수가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 보면 국제적 추세를 넘어선 상승은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