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LA 멜로즈 애비뉴에서 K-뷰티 팝업 ‘BAZAAR K-Beauty Drop in LA’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LA 패션 뷰티의 중심지인 멜로즈 애비뉴에 위치한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이번 팝업 첫날에는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 400여 명이 참석한 프라이빗 데이에서는 SNS를 통한 실시간 콘텐츠 공유가 이어지며 브랜드의 온라인 확산에도 불을 지폈다.
이후 일반 방문객 대상 오픈한 둘째 날부터는 새벽 3시부터 캠핑 의자와 돗자리를 펴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 최대 5시간 대기 끝에 입장한 방문객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방문객들은 브랜드 부스, 포토존, K-뷰티 서베이,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미션을 통한 9종의 브랜드 제품이 담긴 구디백을 수령하는 등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팝업에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큐레이션한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달바, 에스쁘아, 마녀공장, 퓨리토서울, 토니모리가 함께했다. 달바 글로벌의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테스트 제품이 금세 바닥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았고 에스쁘아는 베스트셀러 ‘비벨벳 커버 쿠션’을 활용한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클린 뷰티 시장에서 주목 받는 퓨리토서울의 ‘마이티 밤부 판테놀 크림’은 스킨케어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얻었고,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은 럭키드로우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꼽혔으며 브랜드 존에서는 손등에 제품을 덜고 세면대에서 유화하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
토니모리의 ‘타코 포어 블랙헤드 스크럽 스틱’은 귀여운 문어 모양 패키지 덕분에 인증샷 행렬이 끊이지 않았고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9개의 브랜드 제품이 든 바자의 투명 구디백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VT코스메틱의 ‘니들샷’에 감탄하거나, 컬러그램 ‘탕후루 탱글 틴트’와 바이오힐 보의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 크림’을 바로 사용하는 모습, 에센허브의 ‘데이투나잇 루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이들까지.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생생히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이번 팝업을 통해 미국 내 K-뷰티의 열기를 체감하는 동시에 ‘BAZAAR K-Beauty Drop’ 이벤트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