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방향 불확실성 커져...향후 인하 횟수 줄어들 듯

입력 2025-06-20 06:47
● 핵심 포인트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 지난 6월 19일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5년에 0.5%포인트, 즉 두 차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나, 2026년과 2027년에 금리 인하 횟수가 각각 한 차례씩 줄어들면서 향후 총 4차례의 인하만이 예상됨.

- 블룸버그 콜린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연준의 결정이 단순한 금리 동결을 넘어서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복잡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분석함.

- 월스트리트저널은 2024년 사례를 들면서 점도표의 중간값에 집착하는 시장의 태도가 얼마나 연준 향후 대응을 왜곡할 수 있는지 드러난다고 지적함.

- JP모건은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며 그들은 금리 인하 의사가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음.

- 모간스탠리 역시 우리는 앞으로 금리 인하 없는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함.

-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은 점도표는 2026년까지 총 3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2025년 말까지 3회 금리 인하라고 예상함.

- 씨티은행은 인하 전망 시점을 기존 7월에서 9월로 늦췄고 중동 리스크 등으로 인하가 연말까지 미뤄질 것으로 내다봄.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고장 나지 않았다면 고치지 말아라는 표현을 통해 연준이 관망 모드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으며 올해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와 내년 75bp 인하를 예측함.

● 美연준, 금리방향 불확실성 커져...향후 인하 횟수 줄어들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19일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5년에 0.5%포인트, 즉 두 차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나, 2026년과 2027년에 금리 인하 횟수가 각각 한 차례씩 줄어들면서 향후 총 4차례의 인하만이 예상된다. 블룸버그 콜린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연준의 결정이 단순한 금리 동결을 넘어서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복잡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프리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메시지를 진흙처럼 혼탁하다고 꼬집었다. 스콧 웰치 서투이티는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을 보면 이번에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단언했다. JP모건은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며 그들은 금리 인하 의사가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모간스탠리 역시 우리는 앞으로 금리 인하 없는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