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우건설이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냈다.
대우건설은 입찰보증금 300억 원(현금 150억 원, 이행보증증권 150억 원) 중 현금분을 납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삼성물산도 지난 16일 입찰보증금의 절반을 냈다.
보통 입찰 마감 당일 입찰보증금을 내는 걸 감안하면 두 회사 모두 수주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당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 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입찰 마감일인 내일,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최고 사업조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해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7차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수주전에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