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입력 2025-06-18 14:27
국내 주식형 ETF 상위 10개 진입


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TOP3플러스 ETF'가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상장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 중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23년 10월 상장 당시 순자산 162억 원 규모로 출발했지만, 2023년 말 4,800억 원으로 확대됐고, 이후 약 6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흐름에 맞춰 ETF를 출시했다.

해당 ETF는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 3사를 포함한 조선 관련 종목 13개로 구성돼 있으며, 조선 관련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이다.

'SOL 조선TOP3플러스 ETF'는 2024년 들어 연초 이후 수익률 77.48%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2.96%)을 크게 웃돌았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8.07%, 6개월 수익률은 93.24%,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96.82%에 달한다.

상장 당시 1만 원이던 ETF 가격은 현재(6월 17일 기준) 2만7,285원까지 올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SOL ETF는 실적 기반 산업에 내러티브를 결합한 전략으로 투자자 공감을 이끌고 있다"며 "조선TOP3플러스는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SOL 미국원자력SMR', 'SOL 화장품TOP3플러스',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등 새로운 테마형 ETF도 연이어 선보였다.

김 본부장은 "국내 방위산업 성장 흐름에 맞춰 'SOL K방산 ETF'의 지수 개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