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태양광 세액공제 우려감에 태양광주 연일 하락 중
- VIG파트너스, 5200억 원에 비올 인수...공개 매수 후 상장 폐지 예정
● 태양광주, 세액공제 우려에 먹구름...VIG파트너스, 비올 인수
최근 태양광 테마주들이 주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미국에서도 간밤 솔라에지와 퍼스트 솔라, 선런 같은 태양광 대표주들이 하락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 중심에는 트럼프의 핵심 경제 구상을 담은 법안, OBBA가 상원에서 진통을 겪으며 나온 조치가 있었다. 하원에서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와 생산세액공제를 법안 발효 후 60일 이내에 착공하고 2029년에는 폐지할 것을 제시한 가운데 상원에서도 청정에너지 관련 지원책을 대부분 축소 혹은 폐지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이르면 7월에 이 법안이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5200억 원을 베팅해 비올의 최대 주주 지분을 인수한 뒤 자기 주식을 제외한 잔여 주식 전량 공개 매수에 나설 방침이다. 1천만 주가 넘는 비올 보통주를 20일간 매수하는 공개 매수가 제시되며 가격은 소액주주에게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동일하게 제공하겠다며 어제 종가의 11% 할증이 붙은 1만 2500원으로 책정됐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