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역사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 역사 안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당시 당황해 112 신고를 못 했지만,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역사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