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 론칭

입력 2025-06-16 14:28


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에 이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에 더하다를 의미하는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조합했다.

‘GLC 더:케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200ml 용량의 RTD 제품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과 ‘GLC 더:케어 당뇨영양식’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빙그레가 특허출원한 단백질 ‘BC-4-PRO’를 비롯해 13종의 비타민, 11종의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됐다.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배합하고, 당류는 5g 미만으로, 식이섬유는 5g을 담았다.

‘GLC 더:케어 당뇨영양식’은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0.9g의 저당, 6g의 고식이섬유, 저나트륨으로 설계했다. 특히 설탕보다 천천히 흡수되는 팔라티노스가 함유되어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가 올해 3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식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