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 2% 상승...천연가스 강세

입력 2025-06-13 06:40
●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 :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과 미국-이란 핵 협상 불확실성 속에 보합권 마감

- 금 선물 : 달러 연중 최저치 및 중동 긴장 주시하며 2%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 더해져 1개월래 최고치인 온스당 3407달러 기록

- 천연가스 : 하반기 LNG 수요 증가와 여름철 냉방 수요로 인한 가격 상승 전망, 주간 천연가스 재고량 예상 소폭 상회

- 팔라듐 : 최근 7개월 내 최고 수준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2%대 하락

- 곡물 : 코코아 작황 우려에 2% 상승, 브라질 헤알화 강세에도 설탕 과잉 공급 우려로 설탕 선물 1% 하락

● 원자재 시황...유가 보합권, 금 선물 2% 상승, 천연가스 상승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과 미국-이란 핵 협상 불확실성 속에 보합권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결렬 시 이란에 대한 작전에 들어갈 준비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보도에 대해 임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금 선물은 달러가 연중 최저치를 보인 점과 중동 긴장을 주시하며 2%가량 상승했다. 또 금리 인하 기대감도 더해져 1개월래 최고치인 온스당 3407달러에 거래됐다.

천연가스는 하반기 LNG 수요 증가와 여름철 냉방 수요로 인한 가격 상승 전망에 소폭 올랐고 주간 천연가스 재고량은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이어 팔라듐은 최근 7개월 내 최고 수준을 보여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2%대 낙폭을 그렸다. 반면 백금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팔라듐보다는 수요가 더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에 2% 상승했다.

곡물 선물들 중에서는 코코아의 움직임이 특징적이었는데 작황 우려에 2% 상승했고 브라질 헤알화가 8개월 내 최고 수준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설탕 과잉 공급 우려가 이를 상쇄하며 설탕 선물은 1% 하락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