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리경험하는 미래내일] 안산대, 한국경제 TV 스튜디오 현장 체험

입력 2025-06-17 10:35
수정 2025-06-17 10:38
안산대 학생 60여명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ESG지원형 참여
"AR·VR 등 첨단 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실제 기업의 홍보영상을 만든다는 것이 처음에는 두려웠는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재밌고 신기했어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안산대학교 김수아 학생의 말이다.

안산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60여명의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나섰다.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등 청년층에 최적화된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영석 안산대학교 교수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살아 있는 기업의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우리 학교는 올해도 3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매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내에서 이뤄지는 이론과 프로젝트 수업은 물론 한국경제TV를 방문해 방송시스템 운영에 대한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한국경제TV는 학생들이 방송시스템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주)한국데이터통신 등과의 MOU를 체결하고 AR과 VR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공동 대응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AR/VR 신산업 특학 교육과정(XR Contents Design 인재양성)과 산학연관 거버넌스 운영에 힘을 모으며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