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500억 유상증자..."기업 가치 영향은 제한적"

입력 2025-06-10 07:30
● 핵심 포인트

- 메리츠증권이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섬.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풀이됨.

- 이번 증자 물량은 기존 주식 수 대비 0.674% 수준으로 기업 가치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

- 메리츠금융지주가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일반 투자자와는 거의 관련이 없음.

- 올해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 흐름은 9.2% 상승에 그치며 부진함. 반면 한국금융지주는 65.2% 상승함.

- 전체 수익 비중에서 메리츠화재가 70% 이상, 메리츠증권은 20%대 수준으로 증시 활황 관련 수혜가 작음.

- PER 38.3배, PBR 1.7배로 타 증권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도 부담 요인임.

- 신규 매수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 제시됨.

● 메리츠증권, 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기업 가치 영향은 제한적

메리츠증권이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번 증자 물량은 기존 주식 수 대비 0.674% 수준으로 기업 가치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다. 메리츠금융지주가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일반 투자자와는 거의 관련이 없다. 한편, 올해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 흐름은 9.2% 상승에 그치며 부진하다. 전체 수익 비중에서 메리츠화재가 70% 이상, 메리츠증권은 20%대 수준으로 증시 활황 관련 수혜가 작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PER 38.3배, PBR 1.7배로 타 증권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도 부담 요인이다. 따라서 신규 매수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