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 혼조로 마감. ADP에서 집계한 5월 민간 고용이 2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상승폭 제한됨.
- 다우 지수 0.22% 하락, 나스닥 지수 0.32% 상승, S&P500 지수 강보합권 마감.
-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 동반 하락, 커뮤니케이션주 1% 넘게 상승, 헬스케어주와 기술주 0.2% 상승.
- 엔비디아, 시총 1위 자리 굳건히 지키며 140달러선 유지, 브로드컴과 TSMC도 상승하며 반도체 관련주 좋은 흐름.
- 애플,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되며 약보합권 마감.
- 테슬라, 중국에서의 판매량 감소와 머스크 CEO의 트럼프 대통령 감세안 비판으로 3% 급락.
- 미국 국채 시장,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10년물 국채금리 5bp 넘게 급락.
- 달러인덱스, 무역 협상 지연과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98선대로 하락.
-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주간 거래 1369원에 마감, 야간 거래 및 역외 환율 달러 약세로 1363원에 거래.
- 금 선물,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러우 전쟁 휴전 가능성 저하로 3400달러 재돌파 전망, 3397달러에 거래.
- 유럽 증시, ECB 금리 인하 전망과 미EU 관세 협상 진전으로 상승, 독일 정부의 법인세 감면 법안 추진으로 독일 DAX 지수 0.77% 상승.
● 글로벌 시황_미국 증시 혼조, 고용지표 부진 속 반도체주 강세
현지시간 4일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ADP에서 집계한 5월 민간 고용이 2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9%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2%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3만7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2만 명 증가를 하회한 수치다. 지난 2019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섹터별로는 커뮤니케이션주가 1.3% 오르며 선전했다.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2.1%, 3.0% 상승했다. 알파벳도 1.8% 올랐다. 반면 유가가 1% 이상 내리면서 에너지주는 1.9% 하락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2.26%, 2.52% 내렸다.
개별 종목 중에선 브로드컴이 호실적에 힘입어 8.92% 급등했다. AMD도 매출 호조에 기대 9.14% 치솟았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보유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날에 이어 또다시 8.55% 급락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민간고용 부진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4.70bp 급락한 3.948%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6.40bp 내린 3.841%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