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 분리과세 유보적...韓 증시 향방은?

입력 2025-06-02 14:16
● 핵심 포인트

- 아시아 증시 전반이 조정을 받으며 한국 증시도 하락했다.

- 대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오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두 후보의 유보적인 입장으로 금융주 등 고배당주들이 일제히 낙폭을 키웠다.

- 두 후보 모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의지를 강조해 대선 이후 투심 회복 기대감은 여전하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소득만 따로 떼서 세금을 매기는 것으로 국내 투자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공감하나, 세수 감소 우려로 공약집에 내용을 담지 않았다.

-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배당소득 비과세 및 분리과세 구상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숫자가 빠져 있고 후퇴되는 안이 검토 중이다.

- 두 후보는 증시 부양 계획으로 각각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재명), 세제 혜택(김문수)에 방점을 찍었다.

- 이로 인해 증권주와 지주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며, 증권주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지주사 ETF는 한 달 사이 23% 상승했다.

● 미중 갈등에 배당소득세 논란까지, 韓 증시 향방은?

아시아 증시 전반이 조정을 받으며 한국 증시도 하락했다. 특히 대선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오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것이 눈에 띈다. 원인으로는 미중 갈등 격화 조짐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두 대선 후보의 유보적인 입장이 꼽힌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란 배당소득만 따로 떼서 세금을 매기는 제도로, 국내 투자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세수 감소 우려로 이를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아 실망 매물이 출회했다는 분석이다. 두 후보는 증시 부양 계획으로 각각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세제 혜택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따라 수혜를 기대하는 업종들이 꿈틀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증권주와 지주사가 있다. 특히 증권주는 주요 대선 후보들이 증시 활성화를 추진하자 향후 코스피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