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혁신기업 제이제이엔에스(JJNS), 중국, 두바이와 소음 솔루션 협력 가속화

입력 2025-05-30 14:53
수정 2025-05-30 14:53


글로벌 시장에서 층간소음 해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웨이브메타 기반 층간소음 문제 해결 혁신기술을 보유한 ㈜제이제이엔에스(대표이사 박종진)가 웨이브메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글로벌혁신센터(KIC)가 추진한 중국창업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후 중국과 두바이 등 해외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이제이엔에스는 오는 6월부터 해외기업 투자 실사방문, 글로벌 생산, 마케팅 협력을 통해 중국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소음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제이제이엔에스는 딥테크 사업화 전문 VC인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케이그라운드벤처스(대표 조남훈)를 포함해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이사 최치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의 투자를 유치해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과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천장형 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주요 건설사 500세대 이상 시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웨이브메타 기반 소음해결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글로벌혁신센터(KIC)의 지원을 받았으며, 올 5월 중순에는 대한민국 프리미어 1000+기업에 선정되어 특허청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추진중인 ㈜제이제이엔에스의 박종진 대표는 “중국 지역은 아파트 완공 후 고객이 직접 소재를 구매하여 시공하거나 전문인테리어 업체에 시공을 위탁하는 가정용 인테리어 시장이 2025년 기준 5조 위안(*한화 953조 규모, 중국 가정 인테리어 발전보고서 No.1발표)로 추정된다”면서 “중국 부력그룹 등과 국내 및 중국 현지 투자, 생산, 기술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6월부터 실사단의 한국방문 및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JJNS의 웨이브메타 기술로 최대 시장인 중국은 물론 글로벌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딥테크 스케일업 경험이 많은 케이그라운드벤처스, KST, 신보, 로우 등 투자사들의 지원과 함께 웨이브메타 기반의 새로운 소음 및 전자파 차폐 시장에서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