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경제 지표 반영 예정"

입력 2025-05-30 11:06
● 핵심 포인트

- 미국 연방무역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대한 백악관의 항소 제기 및 항소 법원의 수용으로 관세 부과가 가능해짐

- 케빈 해셋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법원 판결 비난 및 항소심 승리 확신 표명

-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담당 고문은 무역법 122조 언급하며 관세 부과 의지 시사

- 중국은 관세 철폐 촉구 입장 발표

- 현재 3건의 무역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실제 합의 여부 주목 필요

-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의 만남에서 금리 인하 압박 지속

-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9월을 시작으로 한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나 최근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전망도 등장

- 미국의 1분기 성장률 수정치는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된 마이너스 0.2%이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및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하며 관세 여파가 경제 지표에 반영되는 모습

● 혼란스러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미 경제 영향은?

미국 연방무역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들을 위법하다고 판결했으나, 백악관이 항소를 제기하고 항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다시 관세 부과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여전히 관세 부과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케빈 해셋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항소심에서 승리할 것이라 자신했다. 또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담당 고문은 무역법 122조를 언급하며 다른 수단을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관세 철폐를 촉구했으며, 현재 3건의 무역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실제 합의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의 만남에서 금리 인하를 압박했는데,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9월을 시작으로 한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미국의 1분기 성장률 수정치는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된 마이너스 0.2%였으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나고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관세 여파가 경제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