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中日 개별재료주 강세

입력 2025-05-28 14:36
● 핵심 포인트

- 아시아 증시 혼조세, 미국과 유럽의 관세 협상 재개 소식에 미 증시는 상승했으나 아시아는 오후장 들어 부진

- 일본 증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과 엔저에 힘입어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 중이나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

- 중국 증시, 거래대금 감소하며 변동성 큰 모습, 일부 상승 테마와 업종별 순환매 움직임 나타나며 지수도 상승과 하락 반복

- 홍콩 증시,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규율 법안인 지니어스법 통과 이후 홍콩도 유사한 법안 통과시키며 관련주 부각되나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 강함

- 대만 증시, 미 증시 영향으로 반도체 및 대형주 위주로 상승 출발했으나 대만 달러 강세로 수출 관련주 매도세 짙어지며 이번 주 내내 하락세

- 인도 증시, GDP가 연내 일본을 넘어 세계 4위 오를 것이란 전망에도 2거래일 연속 하락

● 5월 28일 아시아 증시 동향, 미-유럽 관세 협상 재개 소식에 미 증시 상승.. 아시아는 혼조세

5월 28일 수요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유럽이 관세 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미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았지만 아시아 증시는 오후장 들어 힘이 빠지는 모습이었다. 일본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넘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반도체주들이 시세를 내주고 있고 엔저까지 더해지면서 니케이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지만 대다수의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중국 증시는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일부 상승 테마나 업종별 순환매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이에 따라 지수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홍콩 증시는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규율 법안인 지니어스법이 미국 상원의 첫 문턱을 넘긴 가운데 홍콩도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스테이블 코인 패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런 이슈와 함께 홍콩 증시 내 관련주들이 부각되긴 하지만 일단 오늘 시장은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는 모습이다. 대만 증시는 미 증시의 상승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반도체나 대형주들 위주로 올라주면서 장 초반에는 2만 16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대만 달러 강세로 수출 관련주들의 매도세가 짙어지며 이번 주 내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도 증시는 GDP가 연내 일본을 넘어서 세계 4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인도 정부 싱크탱크 소속 경제학자가 예상했음에도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