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관세 유예로 유럽 증시 안도...亞통화 강세

입력 2025-05-27 06:31
● 핵심 포인트

- 유럽 증시, 트럼프 대통령의 EU 관세 유예 결정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

- 자동차 섹터 2% 가까이 반등, 제약 관련주 질랜드파마 10% 급등

- 유로스톡스 600 지수 0.99%, 독일 DAX 지수 1.68%, 프랑스 CAC 지수 1.21% 상승

- 아시아 통화 강세, 달러 약세 진행되며 위험 선호 심리 개선

- 국제유가,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 덜어내며 상승하였으나 OPEC 회의 주시하며 상승폭 제한

- 금 선물, 2주 만에 최고치 기록 후 내리막길 걸으며 3370달러에 마감

- 일본 증시, 미국과 유럽 갈등 진정되며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어 1% 상승

- 중화권 증시, 중국 아이폰 관련주 및 전기차 관련주 줄줄이 급락하며 하락 마감

- 아세안 정상회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대응에 초점 맞춰지며 개최

- 일본, 미국과의 관세 협상 위해 조선업 부활 위한 공동기금 마련 제시

● 글로벌 마감 시황: EU 관세 유예로 유럽 증시 안도, 아시아 통화 강세

현지시간 25일, 유럽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EU 관세 유예 결정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전일 장에서 3% 급락했던 자동차 섹터는 오늘 2% 가까이 반등했고, 제약 관련주 질랜드파마는 긍정적인 투자 의견으로 10% 급등하며 유럽 증시의 상승을 견인했다. 유로스톡스 600 지수는 0.99%, 독일 DAX 지수는 1.68%, 프랑스 CAC 지수는 1.21% 상승했다.

한편, 아시아 통화들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 넘게 연기하기로 하자 달러 약세가 진행되는 동시에 위험 선호 심리도 개선됐다. 역내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 대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엔달러 환율은 140엔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우려를 덜어낸 모습이다. 다만 다음 주에 열릴 OPEC 회원국들의 회의를 주시하며 상승폭이 제한되기도 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0.54% 상승한 61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는 0.05% 상승한 64달러 후반에 거래를 마쳤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