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엠게임·부산외대와 NFT 업무협약

입력 2025-05-26 17:23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엠게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디지털자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 아이템의 NFT(대체불가토큰)화 및 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M' 등 자사 게임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NFT 전환 및 거래를 추진한다.

NFT화에 적합한 게임 아이템 선별과 콘텐츠-게임 연동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비단(Bdan)'을 통해 NFT 거래를 지원하고, 유통·보안·인증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내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NFT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기 사용자 참여와 글로벌화를 도울 계획이다.

세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체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