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교착 상태로 인한 공급 불안 우려로 상승함. WTI는 61달러 중반대, 브렌트유는 64달러 후반대에 거래됨.
- 천연가스는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 가능성과 주간 전력 생산량 증가로 2%대 상승함. 다만, 천연가스의 주간 재고량이 크게 늘어나며 향후 약세장 요인이 될 수 있음.
- 금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예고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2% 넘게 상승해 6주 내 최고 수준을 보임.
- 달러 약세로 금속 선물들은 대체로 상승함. 구리는 공급 부족이 향후 10년간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란 전망으로 상승함. 백금은 중국의 수요 증가로 2년 내 최고 수준을 보임.
- 곡물 선물 중 코코아는 서아프리카 지역 비로 인한 작황 우려 완화로 5% 하락함.
- 비트코인은 관세 전쟁 재점화 조짐에 하락함.
- 미국에서 원전 확대 움직임이 커지고 있으며, 월가에서도 원자력 부활에 주목함. 미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신규 원자로 승인 절차와 규제를 대폭 간소화함. 이에 따라 우라늄 생산업체인 카메코와 우라늄 관련 ETF들이 추천됨.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미·이란 핵 협상 교착 영향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교착 상태로 인한 공급 불안 우려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31달러) 오른 61.56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3%(0.19달러) 뛴 64.86달러에 거래됐다. 천연가스도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 가능성과 주간 전력 생산량 증가로 전장보다 2.1% 상승한 100만BTU당 3.06달러에 장을 마쳤다. 다만, 지난주 미국 내 천연가스 재고량이 예상치보다 훨씬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향후 가격에는 약세장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2%(43.40달러) 급등한 1,977.40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6주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유럽연합(EU)의 에어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문제 삼아 EU의 수출품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금속 선물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속에 대체로 오름세를 탔다. 특히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는 t당 0.6% 오른 9,845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에서의 수요 회복 기대감과 함께 글로벌 공급 부족 사태가 향후 10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백금 현물 역시 장중 한때 온스당 1,00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근 2년 만의 최고 시세를 찍었다. 반면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0.4%, 대두도 0.7% 각각 내렸다. 한편,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미·EU 간 관세전쟁 재발 우려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견줘 8.13% 급락한 개당 3만8천398.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원전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약 4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기존 원자로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런 소식에 힘입어 캐나다의 우라늄 생산업체 카메코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4% 이상 뛰었고, 우라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