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절정인데…프랑스 남부 대규모 정전

입력 2025-05-24 19:47


프랑스 남동부 알프마리팀주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났다.

24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남동부 정전으로 이날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을 여는 남부 휴양도시 칸도 영향을 받고 있다.

송전 운영업체 RTE 프랑스는 약 16만가구가 영향을 받았으며 전력 복구를 위해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폐막식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

칸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영화제가 열리고 있으며 이날 폐막식에서 황금종려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