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한달새 20% '껑충'...반도체 슈퍼사이클 신호탄?

입력 2025-05-20 14:08
수정 2025-05-20 14:11
● 핵심 포인트

- 최근 한 달간 일부 범용 D램 가격이 20% 상승하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회복 기대감 상승

- PC와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인한 범용 D램 가격 상승, 평균 가격은 2.39달러로 두 달 전 대비 40% 상승

- 구형 D램은 장기간 침체로 감산 진행해왔기 때문에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인상률이 더 높음

-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으로 올해 1분기에 PC와 모바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D램 가격 인상에 영향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근 가격 인상, SK하이닉스는 이달 들어 소비자용 D램 가격을 12% 인상

- D램 가격 상승은 실적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2분기 예상 매출은 78조 원이며 반도체 사업부는 약 29조 원으로 추정

- 미국의 반도체 관세를 앞두고 미리 사재기를 하느라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음

● 범용 D램 가격 한달새 20% 껑충...반도체 슈퍼사이클 신호탄?

최근 한 달간 일부 범용 D램 가격이 20% 가까이 상승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PC와 스마트폰 등의 수요 증가로 범용 D램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구형 D램의 경우 장기간 침체로 감산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인상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으로 올해 1분기에 PC와 모바일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도 D램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근 가격을 인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들어 소비자용 D램 가격을 12% 인상했으며, 삼성전자는 DDR5와 구형 제품인 DDR4의 가격을 10% 이상 올렸다. D램 가격 상승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은 78조 원이며, 이 중 반도체 사업부는 약 29조 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관세를 앞두고 미리 사재기를 하느라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반기에는 수요가 둔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AI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 메모리 수요는 하반기에도 꾸준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