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예산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 위한 세제 개편안 통과

입력 2025-05-20 06:42
● 핵심 포인트

- 미 하원 예산위원회, 현지 시간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을 위한 세제 개편안 통과

- 이르면 목요일 늦어도 26일까지 전체 하원에서 표결 예상

- 앞서 16일 공화당 내 강경파와의 충돌로 법안 통과 무산되었으나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의 회유로 가결

- 개정안에는 메디케이드 근무 요건 시행 가속화 및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폐지 등 포함

- 현재는 2029년부터 월 80시간 이상 일하지 않을 경우 주에서 메디케이드 적용 거부하나 이를 조기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 제기

- 이외에도 트럼프 1기 당시 도입된 주요 감세 조항 연장, 대선 공약이었던 팁과 초과 근무수당 면제, 미국산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이자 세액공제 신설 등 포함

- 하원 통과 시 상원에서의 장애물 존재, 메디케이드 삭감안에 회의적인 의원들과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점진적 폐지를 희망하는 주들의 반대 직면

● 미 하원 예산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 위한 세제 개편안 통과

현지 시간 18일 미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을 위한 세제 개편안이 통과됐다. 이르면 목요일 늦어도 26일까지 전체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지난 16일 공화당 내 일부 강경파 인사들과의 충돌이 있었으나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의 회유로 찬성 17표, 반대 16표로 가결됐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는 트럼프 1기 당시 도입된 주요 감세 조항을 연장하는 내용과 함께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팁과 초과 근무수당 면제, 미국산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이자 세액공제 신설 등이 포함됐다. 다만 하원에서 통과되더라도 상원에서는 메디케이드 삭감안에 회의적인 의원들과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점진적 폐지를 희망하는 주들의 반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