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전일장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 순조 및 유럽과의 무역 협상 소식에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주간 기준 5% 이상 상승했다. 다만 장 마감 후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한 소식이 전해졌다.
- 섹터별로는 에너지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헬스케어주가 2% 가까이 반등했다.
- 시총 상위 종목 중 엔비디아는 아랍에미리트에 반도체 수출 및 중국 상하이에 AI R&D 센터 설립 소식 등에 힘입어 0.4% 상승했다. 테슬라는 치폴레 CEO 를 이사회로 영입하면서 2% 상승했다.
- 유럽 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상승했으며 유로스톡스 600 지수는 0.42%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 협상도 휴전 기대감을 높였다.
- 미국 국채 시장은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PPI 가 전월 대비 급락 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만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 국채와 달러 가치 하락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 미국 달러화는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으로 소폭 상승 했으나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외환 시장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 금 선물은 미중 무역 협상 진전에 따라 3200달러 선 밑으로 내려왔으며 31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글로벌 증시 일제히 상승,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우려 요인
전일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유럽과의 본격적인 무역 협상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로 하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부진했던 헬스케어주가 2% 가까이 반등에 성공했고, 우량주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뤄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아랍에미리트에 반도체를 연간 최대 50 만개까지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중국 상하이에도 AI R&D 센터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0.4%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역시 4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손실을 만회하고 있고, 이날은 치폴레 CEO를 이사회로 영입하면서 주가가 2% 상승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도 기업들의 호실적을 바침침 해 주면서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 했습니다. 특히 리치몬트의 1 분기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가 7% 급등 했고 전체적인 명품 섹터를 이끌어 줬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이 3 년 만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도 휴전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습니다. 미국 국채 시장은 최근 미국의 10 년물 국채금리가 4.5% 까지 돌파했었지만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급락하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서서히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다만 무디스에서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긍한 점이 미국의 국채와 달러 가치가 하락하는 일을 불러올지 주목 해야 합니다. 미국 달러화 역시 이날 소폭 상승했지만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점이 외환 시장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를 이유로 들었기 때문에 역외 환율에서 달러화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금 선물은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다시 3,200 달러 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중국의 4월 산업생산과 유로존의 4월 CPI , 인민은행의 대출 우대금리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개발자 회의도 열릴 예정이어서 기술주들의 움직임도 주목됩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