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또 매진…한화 뜨면 '구름 관중'

입력 2025-05-13 19:31
수정 2025-05-13 19:31


한화 이글스가 15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볼파크엔 구름 관중이 몰려들며 경기 시작 1시간 30여분 전인 오후 4시 53분께 1만7천석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이로써 한화는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의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홈과 방문경기를 합해 1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9월 KIA 타이거즈와 최근 LG 트윈스가 수립한 14경기 연속 매진을 뛰어넘은 KBO리그 신기록이다.

한화는 또 4월 11일 키움 히어로즈 경기부터 홈구장 13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갔다.

홈구장 최다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은 지난해 한화가 세운 17경기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