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에도 국내 시장은 왜 약세일까

입력 2025-05-13 10:17
●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 상승에도 국내 시장은 약세를 보임

- 외국인 수급이 제한적이며, 주도 섹터인 반도체, 2차 전지의 상승세가 둔화됨

- 조선과 방산 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이를 일부 만회함

- 주도주의 수축기가 시작되었으나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시장의 큰 그림은 바뀌지 않음

- 코스피는 단기 피로도가 있으나 코스닥은 비교적 가벼운 움직임을 보임

- 대선 관련 정책으로 인해 신성장 산업이 많은 코스닥에 유리한 시황이 예상됨

- 매크로 지표와 거래 대금을 고려했을 때 시장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음

● 미국 증시 상승에도 국내 시장은 왜 약세일까?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은 좀처럼 강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의 부재와 주도 섹터의 상승세 둔화를 원인으로 지목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주도 섹터인 반도체와 2차 전지 관련 종목들이 오전장의 상승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 전반의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으로는 조선과 방산 주들이 어제의 큰 폭의 조정을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하락세를 일부 만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바닥권에서 주도 섹터의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시장의 큰 그림이 바뀐 것은 아니며, 주도주의 수축기가 시작되었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다만,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피로도가 쌓여있는 상태이며, 대선 관련 정책 등으로 인해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황이 예상된다고 분석한다. 따라서, 현재 시장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