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진전...亞증시 일제 상승, 日제약주는↓

입력 2025-05-12 14:37
● 핵심 포인트

- 미·중 무역협정 진전에 대한 기대로 상해종합지수 0.5%, 항셍지수 1% 상승 중

-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처방약 비용 인하 행정명령 예고로 일본 제약주들 하락

- 대만의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대만 컴퓨텍스' 개최 예정으로 기술주 및 IT 관련주 상승

- 베트남 정부, 러시아와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정 체결로 원전 사업 재추진 가속화

-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면 휴전 합의로 인도 증시 상승

● 미·중 무역협상 진전...亞증시 일제 상승, 日제약주는↓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지난 주말 동안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는 백악관 발표 덕분이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1% 오르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처방약 비용을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일본 제약사들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

오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박람회인 ‘컴퓨텍스’가 열린다. 이를 앞두고 대만 자취안 지수는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2만1000선을 회복했다. 현지시간 기준 오전 11시 40분에는 0.8%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베트남 VN지수는 0.6% 오른 1274.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베트남 정부가 러시아와 원자력 발전소 건설 관련 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전날보다 2.7% 뛴 8만1669.67에 거래되고 있다. 파키스탄과의 전면 휴전 합의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