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한율이 미국에 공식 진출하기로 했다.
한율은 오는 16일부터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를 통해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 '유자' 라인의 수면 팩, 토너 패드 등 시그니처 스킨케어 라인을 판매한다.
한율은 한국의 사계절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다. '균형 잡힌 한국적 아름다움'과 전통적 원료의 효능을 강조한다.
국내 지역 농가와 협업해 원재료를 수급한다. 유자, 쑥, 쌀, 밤 등과 같은 원재료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한다.
아모레퍼시픽 한율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확실한 효능을 기대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한국적인 원료와 미용법으로 차별화된 뷰티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