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오성복이 지난 4월 22일 서울 동대문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시즌1 광고모델선발대회에서 세컨드 러너업(2nd Runner Up) 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가 주관했으며, 총 27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스피치, 이미지, 무대 매너, 드레스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2024 미스서울경기’ 미(美) 수상자인 장희지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한 27명의 참가자들이 스피치, 이미지, 무대 매너, 드레스 등을 종합 평가받으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위너(WINNER)로는 곽장미와 김민서가 선정됐다. 세미위너(SEMI-WINNER)는 박종희, 김은영, 강혜숙, 박용석이 수상했다. 또 세컨드 러너업(SECOND RUNNER-UP)에는 오성복, 이지연, 임명화, 임학근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장필녀 심사위원장(큰소리 예술단장)을 비롯해 김승애 아바웨딩 대표, 송현철 이룸스튜디오 대표, 박수미 나모야 엔터테인먼트 대표, 전유향 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미(美) 수상자 등 총 1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를 총괄한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이번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서 시니어 모델을 양성하고, 미시즈 여성들의 도전과 재능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세컨드 러너업을 수상한 시니어모델 오성복씨는 “늦게 출발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의 기쁨과 함께 시니어모델이라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내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아낌없이 지원하고 격려하는 가족과 더불어 매니저이자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가윤정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는 “오성복씨의 도전기는 중년의 변화가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그녀의 열정과 노력은 향후 시니어 모델 길을 걷고자 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