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서해상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5∼11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4도, 인천 12.8도, 대전 13.0도, 광주 11.1도, 대구 11.4도, 울산 10.6도, 부산 13.9도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전날 비가 조금 내려 대기가 습한 상태였던 남부지방 내륙에 아침 안개가 끼었다.
오전 7시 30분 현재 경남 고성은 가시거리가 190m에 불과하며 전북 장수, 경남 사천(삼천포), 전남 나주 등도 시정이 1㎞에 못 미친다.
안개는 오전 9시께 기온이 오르며 걷힐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날이 맑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 전남, 대구, 경북, 경남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