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주 영향은?

입력 2025-05-07 08:20
● 핵심 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품목별 관세 발표 예고로 국내 제약바이오주의 영향이 우려되나, 한국 K-바이오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이유는 한두 달 전부터 계속 언급되었던 부분이라 단발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이미 예고된 부분이기에 제한적일 것임.

- 한국 기업들은 원료 의약품 중심의 위탁생산 CMO를 하고 있기에 관세에 크게 영향받지 않음.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 굵직한 대기업들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 및 미국 CMO 시설 계약 등 대응책을 마련함.

- 이번 관세의 배경은 중국 바이오 기업 견제이므로 한국 기업들이 반사 수혜를 받을 수 있음.

- 올해 추가 기술 이전 및 바이오 학회 다수 예정되어 긍정적 모멘텀이 있음.

-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3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6% 성장, 영업이익은 1830억 원으로 예상치 상회.

-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 증권가에서 엇갈린 기류 보임.

- HBM3E 12단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16조 5천억 원까지 감소하나, 엔비디아향 퀄 테스트를 통과하면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됨.

- 하반기에 HBM 12단 공급 성공 시 40조, 실패 시 20조가 깎이는 이슈가 있음.

- 엔비디아에서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에 방문해 퀄리티 테스트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기대를 걸어볼 만함.

- 미국 반도체 관세 예고에 대비해 D램, 낸드 플래시를 미리 구매해 각각 22%, 11% 상승함.

- HBM은 중국과 기술 격차가 상당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자체 분석함.

●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주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2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주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국 K-바이오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원료 의약품 중심으로 위탁생산, CMO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의약품 관세에 대해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 대표적인 기업들은 미국 현지에서 생산을 확대하거나 미국에 있는 CMO 시설을 계약을 맺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번 관세의 배경에는 중국의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 기업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에는 추가 기술 이전이나 바이오 학회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많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