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보다 잘 팔려"…농심 메론킥, 첫주 144만봉

입력 2025-04-30 12:46


농심이 지난 21일 출시한 '메론킥'이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론킥은 출시 첫 일주일 간 총 144만봉 팔렸다. 같은 기간 100만봉을 기록했던 먹태깡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다.

메론킥의 원조 격인 바나나킥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50% 증가했다. 농심은 메론킥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유명 K팝 스타가 바나나킥을 언급한 데다 50년여 만에 신제품이 등장하면서 소비자 관심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메론킥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메론킥을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등 소비 방식이 공유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과 협업을 통해 킥 시리즈의 차별화된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인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다. 모양도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정체성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