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막아라"…BC카드, 차세대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 출시

입력 2025-04-29 21:18


BC카드는 사이버 금융사기 및 해킹 공격 대응을 위해 차세대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TrustOne)'을 긴급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러스트원'은 BC카드와 금융결제원이 협력해 개발한 서비스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용·체크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와 스마트폰이 물리적으로 분리돼 기존 간편 인증 대비 보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 카드사, 통신사, 가상자산거래소,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최근 발생한 스마트폰 유심 해킹 사고에 대응해, 국내 대형 시중은행과 협의해 해당 서비스 도입을 앞당겼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에 추가 인증 수단 적용을 권고한 만큼, BC카드는 주요 은행을 포함한 45개 고객사와 금융사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디지털 금융 생활 보호와 금융 생태계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