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북구 신흥 주거타운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계약

입력 2025-04-29 14:19
현대건설은 지난 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가 들어선 두정역 일대는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반경 1km 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두정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향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희망초등학교, 북일고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지역 개발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역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설계도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GDR 일부),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또한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강화 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대출 여건 속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준공이 완료된 지방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6억 원 이하의 분양 중인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만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단지이기도 하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