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 실적 앞두고 미 증시 관망...관세·실적 변수 촉각

입력 2025-04-28 14:22
● 핵심 포인트

요약 : 미국 현지 시간 수요일부터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를 시작으로 애플과 아마존이 뒤를 잇는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이번 분기 대형 기술 기업들의 평균 이익 성장률은 16%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해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S&P500 지수에 속한 다른 기업들은 전년 대비 7.8% 의 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대형 기술 기업들의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정체와 관세로 인한 공급망 충격으로 인해 해당 기업들의 향후 전망치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전략가는 국채 금리 급등 이후 정책 완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신호 및 미중 간의 협상 여부가 시장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분석했다.

● 대형 기술주 실적 앞두고 미 증시 관망...관세·실적 변수 촉각

오는 28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스(옛 페이스북)가 1분기 실적을 내놓고, 29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성적표를 공개한다.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대형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형 기술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 채용을 동결하거나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성장세가 둔화됐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