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지난해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19억원이었던 매출이 5년 만에 약 27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55%를 넘어섰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 등 재테크 콘텐츠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특히, 초기 부동산 중심 콘텐츠에서 주식, 부업 등 다양한 투자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부동산 이외 분야의 매출이 올해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섰다.
플랫폼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메인 플랫폼 ‘월부닷컴’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023년 8월 10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150만명으로 약 1년 반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자체 운영하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등 온드미디어 채널을 통한 누적 트래픽(PV)은 1,780만 회에 달한다.
이정환 대표는 “단기간 높은 신뢰와 성장을 이루어낸 것은 고객을 향한 진정성과 실천형 교육 모델을 추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재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