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인텔 실적 공개...시간외거래 희비교차

입력 2025-04-25 06:55
● 핵심 포인트

- 장난감 회사 해즈브로의 1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주가 14.58% 상승함.

- 알파벳은 매출 892억 달러, EPS 2.01달러라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매출 902.3억 달러, EPS 3.33달러를 기록했고, 주가 2.53% 상승함.

- 인텔 또한 예상치보다 높은 매출 126.7억 달러, EPS 0.13달러를 기록하였고, 종가기준 주가 4.37% 상승하였으나 시간외에서는 5%대 낙폭을 그림.

● 알파벳·인텔 호실적 발표...시간외서 주가 하락

25일 CNBC에 따르면 장난감 회사 해즈브로는 이날 개장 전 회계연도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9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87달러를 소폭 웃돈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12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9000만달러에서 5.4%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간의 관세 분쟁 등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를 이유로 올해 연간 순이익 및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알파벳의 1분기 EPS는 3.33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2.3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902억3000만달러로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892억달러를 상회했다. 유튜브 광고 수익 증대와 클라우드 사업 호조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인텔의 1분기 EPS는 0.13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0.01달러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매출액 역시 127억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123억달러를 뛰어넘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