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유쾌하게 비틀며 관객에게 웃음과 울림을 전해온 블랙 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다가오는 5월 15일,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초연 18주년을 맞이한다. 18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무대를 넘어 스크린과 OTT까지 접수하며 '죽여주는'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현재 연극은 전국 투어 중이다. 5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부산, 내년 초 청주 등 전국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또한 제작진은 오는 5월,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죽음을 다루던 이들이 이번엔 사랑을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과 같은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소재에 있어 신선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들에게 최고의 죽음만을 선사하는 사이트 회장 '안락사', 그에게 죽임을 당하기 위해 찾아온 의문의 여인 '마돈나',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마돈나의 친구라는 '바보레옹'이 등장한다. 단 3명만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웃음을 자아낸다는 점에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화 효자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수 있으며, 인기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오픈런 공연으로 원할 때 언제든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